경북교육청, 초등 ‘수업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서윤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1 [08:14]

경북교육청, 초등 ‘수업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서윤수 기자 | 입력 : 2024/04/21 [08:14]

 

[코리아투데이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초등 수업전문가와 희망 교사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수업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질문을 통한 수업 혁신! 경북 교사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경북 초등 수업의 핵심 정책인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실천과 수업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은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눠지며,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어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연수 와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 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연수는 박태호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학생 주도 질문과 대화 및 토론이 살아있는 수업’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뒤이어 참석 교사들을 3개의 분임으로 나눠 각 분임별로 수업에 대해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부터 변경 추가된 ‘수업 성찰일지’ 작성 방법에 대한 강의와 2024학년도 수업전문가 육성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끄는 주체는 교사다”라며, “오늘 연수는 수업전문가 육성과 수업력 향상을 위해 현장의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진정한 수업전문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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