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김명호 후보, 대구지하철 신공항 - 안동 연장 공약발표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18:20]

안동시, 김명호 후보, 대구지하철 신공항 - 안동 연장 공약발표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0/02/26 [18:20]

 

 김명호 후보 보도용 사진

 

[코리아투데이뉴스] 김명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4일 대구지하철 안동연장이라는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지하철을 안동까지 연장시켜,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대구지하철로 신공항과 연결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내용이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에 이전될 신공항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므로 대구지하철도 신공항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대구경북 경제통합논리에 따라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까지 연장하는 것은 지극히 온당하다고 설명했다.

 

김후보는 대구지하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신공항까지는 48km로 약 15천억원이 소요될 전망이고, 신공항에서 신안동역까지는 17km로 약 5천억원이 소요되고, 신안동역에서 신도청까지는13km로 약 4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현재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신공항을 잇는 철도망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대상사업으로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한 상태이므로,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안동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와 100만 외국인이 찾는 국제관광도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호재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로망(대구~신공항)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확보에 탄력이 붙고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문화관광산업분야의 부흥을 위해 대구-신공항-안동을 잇는 지하철 교통망구축은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김후보는 대구지하철 신공항-안동이 연장되면 도청소재지로서 신공항과 관련된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군부대근무자, 민항종사자를 위한 숙박, 교육, 생활 등의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배후지개발 등을 통해 지역이 공항경제권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역사 신설이 예상되는 주변에는 토지이용계획수립시 역세권개발 가능성도 있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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