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 수립으로 국민 방파제 역할 기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6/21 [09:17]

완도해경,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 수립으로 국민 방파제 역할 기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6/21 [09:17]

 

[코리아투데이뉴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1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로 예상되며, 이상기온과 높은 수온으로 인해 중대형급의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10월 31일까지를 태풍내습기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여 태풍 발생 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처, 주요 추진 대책 시행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대책은 ▲ 태풍 북상 정보 입수 시 지역구조본부 비상근무 실시 ▲ 18개 유관기관 간 지역 해상 수난구호대책 회의 개최 ‧ 범국가적 상황관리 ▲ 고위험 선박과 해양시설 등 정박 선박 안전관리 강화 ▲태풍특보 발표 전후 관내 운항선박 단계별 모니터링, 피항 권고 등 적극 조치 ▲ 항포구, 해안가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파출장소 순찰 강화 ▲ 해양종사자와 어민 대상 대국민 홍보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태풍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야 하며, 사고 사례 분석과 예방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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