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폐기물 해상 불법배출 특별단속 14건 적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6/24 [09:11]

완도해경, 폐기물 해상 불법배출 특별단속 14건 적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6/24 [09:11]

 

[코리아투데이뉴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에 걸쳐 ‘폐기물 해상 불법배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해안가 폐기물 방치와 소각행위 등 총 1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역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 1위 고장으로서,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한 ‘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국내 1호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이며 해양치유 산업의 중심지로 무엇보다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호해야하는 최우선 지역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밀집된 관광지 대신 조용하고 청정한 완도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완도해경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사전에 적극적인 감시·단속활동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자 특별단속을 추진하였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의 영향으로 해상에 방치되어 있던 폐그물과 해양쓰레기 등이 해안가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해양오염 유발이나 선박 안전운항 저해를 유발함으로 사전 예방 활동에 나섰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천혜의 자원인 청정해역 보전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여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말했으며,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어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며 협조를 당부헸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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