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 어린이 문화다양성 교육 ‘호응’

김창환 기자 | 기사입력 2021/10/25 [09:03]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 어린이 문화다양성 교육 ‘호응’

김창환 기자 | 입력 : 2021/10/25 [09:03]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이 지난 9월 부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문화다양성 교육 '다름과 다 (多)름'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투데이뉴스](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이 지난 9월부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문화다양성 교육 ‘다름과 다(多)름’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름과 多름’은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금정 문화다양성 교류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앞서 금정문화재단은 무용·연극·뮤지컬·영화·그림책(시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강사(팀)을 공개 모집한 뒤 지난 6월부터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 문화다양성 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렇게 양성된 예술강사 12명은 지난 9월부터 금정문화재단과 문화다양성 교육을 협약한 금샘초·금양초·금정초·남산초·동현초·두실초등학교에서 각자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6~12차시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연극, 뮤지컬, 시각예술, 무용, 그림책 등을 통해 △장애인을 존중하는 태도,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벗어난 나다움, △일상에 숨어있는 다름의 가치, △외국문화의 차이와 이해 등을 배우며 다름의 개념을 몸소 배우고 있다.

 

수업 진행을 도운 한 교사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문화다양성을 예술을 통해 알게 되니 아이들이 훨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것 같다”며 호평했다.

 

금정문화재단은 금정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문화다양성 교육 자료를 프로그램 스케치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www.gjfac.org) 또는 유튜브채널(https://url.kr/talu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가치가 세대를 불문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예술강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기자 (pkpress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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