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UPF 대구경북지부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는 11월 27일 오후 2시 수성구 울루루문화광장에서 코로나19극복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9회 대구시민 피스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최종후 조직국장의 사회로 수성구회장인 조규화 수성구부의장의 환영사, 변사흠 지부장의 대회사, 김진환 전수성구의장의 축사와 윤용희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장, 손기혁 상임고문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한일간의 평화와 우호증진을 위해 결성된 대구한일평화봉사단 윤영숙 도미나가미까 단장과 단원들의 소개와 함께 김명환 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의 만세삼창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어서 대구시민이 사랑하는 수성못은 일제시대에 일본인 미즈사키린타로의 의해 축성되어 그의 묘소가 있으며, 민족시인 이상화의 동산도 있기에 참석자들은 수성못을  한바퀴 돌면서  남북통일과 한일 신시대를 위해 민간차원에서 더욱 교류와 협력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정인향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