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24일(수)부터 3일간 관내 중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자유학기 연계 미래핵심 역량 강화 진로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관내 9개 소규모 중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AI 시대의 교육환경 및 미래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한 자기주도성 및 삶과 연계한 미래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메타버스 아바타 체험, 3D AR 증강현실, 미래 친환경 체험으로 반려식물과 이오난사 테라리움 만들기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창의적인 활동 중심 체험활동을 위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오늘 활동 중에서 VR과 동작인식 센서를 이용한 가상 스포츠 신체활동 게임은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라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특히 다른 학교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덕섭 교육장은“작은 학교라서 하기 힘든 교육활동들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극복해 나가고, 이번 캠프처럼 학생들도 스스로 성공 가능성을 발견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