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대폭 증가

올 상반기 518억 구매…지난해 동기 대비 173% 증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13:56]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대폭 증가

올 상반기 518억 구매…지난해 동기 대비 173% 증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10/19 [13:56]


[코리아투데이뉴스]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추진에 따라 올 상반기 518 억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물품이나 용역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대상은 전라남도 본청을 비롯 직속기관, 사업본부, 사업소, 의회사무처, 출자·출연기관과 함께 시·군청 등이 해당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총 구매목표액 4천 870억원의 14%인 684억원으로 정하고 구매 확대와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및 판로활성화 간담회, 전라남도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신규 구축 등 구매촉진 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결과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구매실적 299억원 대비 73% 증가한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상반기에만 올해 우선구매 목표액의 75.7%를 달성해 연말까지 당초 계획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각 기관별 실적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선구매제를 별도 추진 중인 도교육청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경제제품 구매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선구매 활성화와 더불어 쇼핑몰 입점지원, 비대면 품평행사, 대형 유통망 협약 등 판로지원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기자의 본분에 충실하여 전국-전남-광주 -전북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여 정직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전남도, 설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
  • 전남도, ‘목공예품 콘테스트’ 14개 우수작 선정
  • 전남도, 도시가스 공급규정 개정 부담 완화
  • 전남도, ‘영암 고병원성 AI’ 발생…총력 대응
  • 전남도,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
  • 전남도, ‘AI 도내 유입 차단’ 방역 강화
  • 전남도, 코로나19 7명 추가 발생…감염차단 총력
  • 전남도, 장성군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출범
  • 전남도, ‘농업·기업 상생협력 경진’ 2개 기업 수상
  • 바다 품은 자전거길 40선’ 전남 18개 ‘최다’
  • '2020 전남마을 박람회' 17일 팡파르
  • 전남관광협의체, 관광위기 극복 ‘아이디어’ 봇물
  • 전남도,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
  • 전남 ‘2020 블루이코노미 디지털사진 공모’ 성료
  • 전남도, 시·군과 ‘인구문제 공동대응’ 지혜 모아
  • 전남 도민명예기자단, ‘온정나눔 봉사활동’ 앞장
  •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대폭 증가
  • 전남도,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UCC·웹툰’ 공모
  • 전남도, ‘전남 미술문화 진흥’ 총괄지휘자 선발
  •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철저 당부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