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분례)는 7월 15일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고독생 예방 속폴이 토크' 행사를 가졌다.

[코리아투데이뉴스]부산 남구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분례)는 7월15일 용호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고독생 예방 속풀이 토크」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이후로 장기간 폐쇄되었던 경로당 13곳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각 경로당 회원 분들께 위로물품(마스크, 마스크목걸이, 손소독제, 다과류)을 전달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안전수칙 준수 △주민과 함께하는「쓰레기 줄이기 주민1%의 노력」동참을 위한 분리수거 교육 △속풀이 토크 순서로 진행하였다.

2020년에도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의 어려움과 노년의 외로움을 주제로 속풀이 토크행사를 진행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를 위한 맞춤서비스를 발굴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올해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통합돌봄」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아플 때 힘든 점은 무엇인지 △어떤 도움을 받고 싶었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용호1동행정복지센터 오창송 동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무더위쉼터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오늘 나눈 다양한 의견들이 복지사업으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임경희 기자 (pkpress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