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2동(동장 권경아)은 감동드림빨래방이 2021년 HOPE with HUG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되어 9월 1일부터 건물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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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부산 남구 감만2동(동장 권경아)은 감동드림빨래방이 2021년 HOPE with HUG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되어 9월 1일부터 건물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건축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열악한 환경의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해 주는 건축 환경 개선사업이다.
감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범)는 2020년 10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감동드림빨래방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2021년 8월까지 총 500여명의 주민이 빨래방을 이용해왔다. 그러나 빨래방은 준공된 지 23년 된 노후건물로 옥상, 외벽 누수, 난방시설 부재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감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범)는 올해 2월 HOPE with HUG 프로젝트 공모에 신청하여 4월 최종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총 6천만원의 재원기부와 설계 재능기부를 받아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감만2동 권경아 동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감동드림 빨래방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생활 속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희 기자 (pkpress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