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노·사·정 한마음대회 성료 © 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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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한국노총 문경시협의회(의장 최석진)가 주관한 제8회 노·사·정 한마음대회가 11월 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등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조합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노사화합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20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근로자들이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그 동안의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등반대회를 통해 기업체 임직원들과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체력을 단련하고 결속력을 다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늘의 행사가 그간의 수고를 내려놓고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사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져 지역사회를 더 아름답게 발전시킬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노사정 한마음대회는 노동시장의 최대 현안인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최저임금,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노·사·정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 보자는 취지로 매년 가을에 개최된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