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미조직·취약 노동자 건강지원사업 등 추진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3/04/04 [18:28]

울산시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미조직·취약 노동자 건강지원사업 등 추진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3/04/04 [18:28]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부 2023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조직·취약 노동자 건강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천768만원을 확보해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체험 교육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4대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미조직·취약 노동자 건강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체험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얻어 북구 지역 기업체를 찾아가 산업현장 안전수칙과 VR 가상현실을 통한 산업재해 주요 사례 체험, 중대재해 발생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또 지역 내 골목상권 영세 사업주나 미조직노동자를 대상으로 4대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해 미조직 노동자의 노동권익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돌봄 종사자, 50인 미만 제조업 노동자, 이주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지원사업을 실시, 기초검사 및 상담,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 안전보건교육 등을 진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산업구조의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산업안전에 대한 근로자와 고용주의 인식을 개선하고 미조직·취약 노동자의 노동권익과 건강권 보호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울산 # 울산북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