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 대한민국 과학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난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

손호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1/15 [15:05]

경북과학고, 대한민국 과학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난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

손호진 기자 | 입력 : 2020/01/15 [15:05]

 

  © 손호진 기자

 

[코리아투데이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15일 경북과학고에서 학교환경디자인팀, 중간설계 심의 위원,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을 준비 중인 경북과학고에 대한 중간설계 심의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1993년 개교 이래 1,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북과학고는 학교부지 협소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제약, 실험·실습 공간의 절대 부족, 시설의 노후화로 교육환경이 열악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학교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적정부지 선정과 교육환경평가 등을 거쳐 2017년 수시 1차 중앙투사심사에서조건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이전사업을 추진했다.

 

포스텍 인근(포항시 남구 지곡동 산 22-5번지)에 조성 예정인 경북과학고는 부지면적 33,089, 연면적 15,241로 지하 1, 지상 5층 규모로 건물 2(교사동, 기숙사동)으로 구성된다.

 

이전 예정인 경북과학고는 과학을 상징하는 원자가 결합한 분자구조를 모티브로 인본주의적 인재육성 의지가 반영된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사람 인() 형태를 건물에 디자인하여 혁신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런 배치와 디자인은 학교 건물에 처음 적용되는 혁신적인 형태로 도교육청의 학교 공간 구성에 대한 방향이다.

 

또한, 건물 내 중앙부 2층과 3층에 정보도서관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다양한 정보습득과 지식 공유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정보도서관 상부 4층과 5층에 설치되는 천체관측실과 천문대는 예비 과학도에게 무한한 공간과 꿈을 키우는 우주를 탐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현재 중간설계 진행 중으로 올해 8월 착공해 2022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기초과학 역량을 튼실하게 길러 미래 융·복합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구성과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호진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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