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인뉴스]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거제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불량 건축물 외관정비 사업(2차)’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거제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에서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옥상방수 △외벽 및 담장도색 △창호 및 대문 교체 등 건축물 외관을 정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약4200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주택 9호 외관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사업에서는 노후주택 약 25호를 추가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호당 공사비는 700만 원 한도로 지원되며, 건축물 소유자가 공사비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거제4동 현장지원센터(☎070-8865-4804)에 제출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후 집수리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기자(pkpress82@hn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