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제구(구청장 이성문),2020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가념 구민홀에서'연제의 아빠 사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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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020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9월 4일까지 구민홀 로비에서 '아빠, 가족과의 시간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연제의 아빠 사진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념식을 축소하고 양성평등 특강 및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연기 되었지만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연제의 아빠 사진전'은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진전은 지난 4월 '연제의 아빠 사진전' 공모전에 출품한 사진 51점이 전시되어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연제 아빠들의 생생한 영상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 신호등 △포스터로 만나는 양성평등 이야기 △양성평등 관련 시책 홍보 등이 구청 구민홀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일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7.1~7.7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로 2020년 양성평등주간 일정이 9.1~9.7로 변경됐다.
이성문 구청장은 “양성평등이 실현돼야 구민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지역이 발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기자(okpress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