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및 담당 공무원 대상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역량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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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17일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매니저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등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의 우리 동네 복지 실천계획을 말한다.
이번 강의를 맡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주용현 팀장은 8년째 우암동 주민들과 함께 한 주민주도 마을계획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의 역할과 마을복지계획 실행 방법론 강의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마을마다 당면한 어려움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중요하며 그 해결의 첫걸음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라며 “마을복지계획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2020년부터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초로, 12개 전 동에 간호직 공무원 1명과 복지공무원을 증원 배치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창환 기자(pkpress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