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최근식)에서는 오는 7월 7 일까지 이상수 작가 기획전시' Im My Childhood Memory'가 선유갤러리에서 열린다.

[코리아투데이뉴스]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최근식)에서는 오는 7월 7일까지 이상수 작가 기획전시 ‘In My Childhood Memory’가 선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선유 Exhibition 시리즈로 새롭고 참신한 미술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고 지역 미술계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회이다.

작가는 동아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를 졸업 한 이후 열리는 첫 부산 전시로써 어린 시절 영도에서 거주하던 추억을 바탕으로 제작된 그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상수 작가는 “제 작품에는 크레파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의 손에 가장 먼저 쥐어지는 미술 재료 중 하나다. 크레파스로 그려진 정리되어 있지 않은 선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손놀림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창환 기자 (pkpress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