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9월 7일 영도창업지원센터에서 영도 로컬커피 전문가 양성과정 '맛있는 커피 클레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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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9월 7일 영도창업지원센터에서 영도 로컬커피 전문가 양성과정 「맛있는 커피클래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맛있는 커피클래스」는 지난해의 높은 만족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며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한 기획, 브랜딩, 마케팅 교육 뿐 아니라 지역의 로스터리와 협업을 통해 바리스타 트레이닝 과정을 혼합하여, 참여자가 수료 후에는 로컬커피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된 훈련과정이다.
「맛있는 커피클래스」 교육생은 카페 창업 예정자, 카페 브랜드 개발에 관심 있는 영도구 주민 신청자 중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영도구의 위탁을 받은 삼진이음에서 운영하며 교육장소는 올해 개소한 영도구 봉래동의 영도창업지원센터 다목적실 및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주2회 각 3시간, 총 1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표적인 카페인 오구커피, 220V, 손목서가, 드메르, 커피미미, 신기산업, 모모스커피등 로컬커피 창업자들이 강사로 구성되어 골목형 카페 창업 트렌드 교육 및 로컬에서 유효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커피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로컬커피 대표자들의 생생한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하여 취·창업에 자신있게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환 기자 (pkpress82@hanmail.net)